2026년 영유아 질식사고 완벽 대응 가이드: 5회 등 두드리기·가슴 압박법과 위험 음식 4등분 원칙
기도폐쇄 4분. 그 짧은 시간이 아이의 생명을 갈랐다. 2025년 가이드라인 전면 개정 이후, 영아 질식 응급처치법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영유아 질식사고는 가정 내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2014-2016년 0세 영아 사망률이 OECD 평균을 초과했다.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영아 가슴압박법을 양손 엄지 압박으로 표준화했으며, 1세 미만 영아는 등 두드리기 5회와 가슴 압박 5회를 반복 시행한다. 포도·방울토마토는 4세 미만 아동에게 반드시 4등분하여 제공하고, 견과류는 만 24개월 이하 유아에게 가루 형태로 제공한다. 기도폐쇄 3-4분 경과 시 의식 소실, 4-6분 경과 시 뇌손상이 발생하므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생명을 구한다.

영유아 질식사고 현황과 위험성: 0세 영아 OECD 평균 초과, 기도폐쇄 3~4분 내 의식 소실
2014-2016년 0세 영아 질식사고 사망률, OECD 평균을 넘어섰다. 한국소비자원 조사가 포착한 수치다. 어린이 안전사고의 67.8%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며,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건수는 영아기(0세)에서 인구 1,000명당 12.4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골든타임은 명확하다. 기도폐쇄 3-4분 경과 시 의식 소실, 4-6분 경과 시 뇌손상. 심정지 골든타임 4분 이내 CPR 시작 시 생존율은 80%이지만, 1분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이 7-10%씩 무너진다. 일반인 CPR 시행 시 생존율은 14.4%로, 미시행 시 6.1% 대비 약 2.4배 차이를 기록했다.
영아 기도의 해부학적 특성
영아 기도는 성인과 구조가 다르다. PubMed 소아 기도 연구에 따르면 0-1세 영아의 윤상연골 평균 직경은 6mm. 성인 기도막 10.4mm×8.2mm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친다. LITFL Pediatric Airway 분석은 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준다—영아 기도에 1mm 부종이 발생하면 단면적이 75% 감소하고 저항이 16-32배 증가한다. 성인은? 동일 조건에서 단면적 44% 감소, 저항 3-5배 증가에 그친다.
성인이라면 기침으로 배출 가능한 크기의 음식 조각도, 영아에게는 완전 폐쇄를 일으켜 수 분 내 의식 소실로 직결된다.
핵심: 영아 기도 직경 6mm는 포도알 한 개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크기다. 해부학적 구조상 영아는 성인 대비 질식 위험이 수십 배 높다.
가정 내 안전사고 통계
2024년 어린이 안전사고는 2만 2,371건 발생했으며, 전년 대비 3.4%(729건)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 분석에 따르면 영아기(0세) 추락사고는 최근 5년간 6,772건으로 전체의 62.4%를 차지했다. 낙상 및 추락사고는 3만 9,256건(43%)으로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서 영아 사망률은 출생아 1,000명당 2.5명. 영아 돌연사증후군(SIDS)은 출생아 1,000명당 0.2명으로, 2018-2022년 5년간 총 275명이 사망했다. 질식사고는 예방 가능한데도, 보호자의 지식 부족과 대응 지연으로 치명적 결과를 낳는다.
| 발달단계 | 연령 | 인구 1,000명당 안전사고 건수 | 주요 사고 유형 |
|---|---|---|---|
| 영아기 | 0세 | 12.4건 | 추락(62.4%), 질식, 이물 흡입 |
| 걸음마기 | 1-3세 | 10.0건 | 낙상, 화상, 이물 삼킴 |
| 유아기 | 4-6세 | 4.4건 | 충돌, 미끄러짐 |
| 학령기 | 7세 이상 | 3.2건 | 교통사고, 운동 중 부상 |
연령별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1세 미만 등 두드리기 5회·가슴 압박 5회 vs 1세 이상 하임리히법
영유아 질식 응급처치는 연령에 따라 완전히 다른 방법을 적용한다. 1세 미만 영아는 복부 압박 시 장기 손상 위험이 크므로, 등 두드리기와 가슴 압박만 시행한다. 1세 이상은 성인과 유사한 하임리히법을 사용한다.
1세 미만 영아: 등 두드리기 5회 + 가슴 압박 5회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1세 미만 영아 기도폐쇄 시 등 두드리기 5회와 가슴 압박 5회를 반복 시행하도록 권고한다. 미국심장학회(AHA)와 미국소아과학회(AAP)가 2025년 10월 22일 Circulation·Pediatrics 저널에 공동 발표한 업데이트도 동일한 방법을 제시했다.
구체적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영아를 엎드린 자세로 눕힌다. 구조자의 팔뚝 위에 영아를 배를 아래로 향하게 놓고, 머리가 몸통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한다. 한 손으로 영아의 턱과 목을 받쳐 기도를 열린 상태로 유지한다.
- 등 두드리기 5회 시행. 다른 손의 손바닥 뒤꿈치로 영아의 양쪽 견갑골(날개뼈) 사이를 강하고 신속하게 5회 두드린다. 각 두드림은 이물질 배출을 유도할 만큼 충분한 힘을 가해야 한다.
- 영아를 뒤집어 가슴 압박 자세로 전환. 영아의 머리를 받치며 조심스럽게 뒤집어, 구조자의 다른 팔뚝 위에 등을 대고 눕힌다. 이때도 머리가 몸통보다 낮게 유지한다.
- 가슴 압박 5회 시행.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 바로 아래 가슴뼈(흉골) 중앙에 두 손가락(검지와 중지) 또는 양손 엄지손가락을 위치시킨다.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약 4cm 깊이로 5회 압박한다.
- 이물질 확인 후 반복. 입안을 확인하여 이물질이 보이면 제거한다. 보이지 않으면 맹목적으로 손가락을 넣지 말고, 2-5단계를 반복한다. 이물질이 배출되거나 영아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계속한다.
- 의식 소실 시 CPR 전환. 영아가 의식을 잃으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하는 영아 CPR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1세 미만 영아에게 복부 압박(하임리히법)을 절대 시행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복부 장기가 미성숙하여 간 파열, 비장 손상 등 치명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1세 이상 유아 및 소아: 복부 압박(하임리히법)
1세 이상 아동이 질식하여 기침을 하지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하면 하임리히법을 즉시 시행한다:
- 아이를 서거나 앉힌 자세로 위치시킨다. 구조자는 아이 뒤에 서서 무릎을 꿇거나 의자에 앉힌다.
- 주먹을 배꼽 위에 위치시킨다. 한 손으로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 쪽을 아이의 배꼽과 명치(갈비뼈 아래 끝) 사이 복부 중앙에 댄다.
-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싸고 압박한다. 주먹을 쥔 손을 다른 손으로 감싸고, 빠르고 강하게 위쪽·안쪽 방향으로 밀어 올린다. 횟수 제한 없이 이물질이 배출될 때까지 반복한다.
- 이물질 배출 확인. 아이가 기침을 하거나 이물질을 뱉어내면 중단하고 상태를 관찰한다. 호흡 곤란이 지속되면 119에 신고한다.
소아 가슴압박 깊이는 4-5cm로, 영아(약 4cm)보다 깊고 성인(약 5cm, 최대 6cm 이하)과 유사하다. 가슴압박 속도는 모든 연령에서 분당 100-120회로 동일하다.
핵심: 1세 미만은 복부 압박 절대 금지. 등 두드리기와 가슴 압박만 시행한다. 1세 이상은 하임리히법으로 복부를 위·안쪽으로 강하게 압박한다.
의식 있는 경우 vs 의식 없는 경우
질식 상황은 의식 상태에 따라 대응이 달라진다:
- 의식이 있고 기침을 하는 경우: 스스로 이물질을 배출할 수 있으므로 기침을 계속하도록 격려한다. 등을 두드리거나 복부를 압박하지 않는다. 기침이 약해지거나 멈추면 즉시 응급처치를 시작한다.
- 의식이 있지만 기침을 못 하거나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 완전 기도폐쇄 상태로, 즉시 연령별 응급처치(영아는 등 두드리기·가슴 압박, 유아는 하임리히법)를 시행한다.
- 의식을 잃은 경우: 119에 즉시 신고하고 CPR을 시작한다.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한다. 인공호흡 전 입안을 확인하여 이물질이 보이면 제거하지만, 보이지 않으면 맹목적으로 손가락을 넣지 않는다.
의식 소실은 기도폐쇄 3-4분 경과 시 발생하므로, 응급처치를 지체 없이 시작해야 한다. 신생아 울음 대처법을 숙지한 것처럼, 질식 응급처치법도 평소 연습하여 위급 상황에서 자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주요 변화: 양손 엄지 압박법 표준화와 영아 기도이물 제거법
2026년 1월 29일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는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전면 개정을 발표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영아 가슴압박법을 양손 엄지 압박법으로 표준화한 것이다.
양손 감싼 두 엄지 압박법 표준화
기존에는 영아 CPR 시 두 손가락 압박법과 양손 엄지 압박법을 모두 허용했다. 그러나 대한심폐소생협회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양손 감싼 두 엄지 압박법의 평균 가슴압박 깊이는 39.38±1.07mm로 두 손가락법보다 우수했다. 또한 80.4%의 구조자가 양손 엄지 압박법을 선호했다.
이에 2025년 가이드라인은 양손 엄지 압박법을 1차 권고로 표준화했다. 구체적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영아의 가슴을 양손으로 감싼다. 양쪽 손가락을 영아의 등 뒤로 돌려 가슴을 감싸듯 잡는다.
- 두 엄지손가락을 가슴뼈 중앙에 나란히 놓는다.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 바로 아래, 가슴뼈(흉골) 하부 1/3 지점에 엄지손가락을 나란히 또는 겹쳐서 위치시킨다.
- 엄지손가락으로 약 4cm 깊이 압박한다. 분당 100-120회 속도로 가슴이 약 4cm 깊이로 눌릴 때까지 강하게 압박한다. 압박 후 가슴이 완전히 이완되도록 한다.
-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 반복. 일반인은 가슴압박만 지속해도 되지만, 영아는 호흡 문제로 심정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공호흡 병행이 권장된다.
양손 엄지 압박법은 압박 깊이와 일관성이 우수하며, 구조자의 피로도를 낮춘다. 두 손가락법은 한 명의 구조자가 단독으로 시행할 때 사용 가능하지만, 가능한 한 양손 엄지 압박법을 우선한다.
영아 기도이물 제거법 업데이트
2025년 10월 22일 미국심장학회(AHA)와 미국소아과학회(AAP)가 공동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영아 질식 시 5회 등 두드리기와 5회 가슴 압박(한 손 손바닥 사용) 교대 반복을 권고했다. 한국 가이드라인도 이를 반영하여, 이물질이 배출되거나 의식 소실까지 5회씩 교대 시행하도록 명시했다.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가슴 압박 시 한 손 손바닥 사용 허용: 영아가 큰 경우 두 손가락보다 한 손 손바닥으로 압박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손바닥 뒤꿈치를 가슴뼈 중앙에 대고 약 4cm 깊이로 압박한다.
- 맹목적 손가락 제거 금지 강화: 이물질이 보이지 않는데 손가락을 입안에 넣으면 이물질이 더 깊이 밀려 들어갈 수 있다. 입안을 확인하여 이물질이 명확히 보일 때만 제거한다.
- 의식 소실 즉시 CPR 전환: 이물질 제거 시도 중 영아가 의식을 잃으면, 등 두드리기·가슴 압박을 중단하고 즉시 CPR(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로 전환한다. CPR 중 가슴압박이 이물질을 밀어낼 수 있다.
| 구분 | 기존 가이드라인 | 2025년 개정 가이드라인 | 변경 이유 |
|---|---|---|---|
| 영아 가슴압박법 | 두 손가락법 또는 양손 엄지법 | 양손 엄지 압박법 표준화 | 압박 깊이 39.38mm로 우수, 80.4% 선호 |
| 등 두드리기·가슴 압박 횟수 | 명확한 횟수 미제시 | 각 5회씩 교대 반복 | AHA/AAP 2025 권고 반영 |
| 가슴 압박 도구 | 두 손가락만 허용 | 한 손 손바닥 사용 허용 | 큰 영아에서 효과성 향상 |
| 맹목적 손가락 제거 | 주의 권고 | 금지 강화 | 이물질 깊이 밀림 방지 |
이번 개정은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영아 질식 응급처치의 표준화와 효과성을 높였다. 모든 부모와 보호자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CPR 교육을 받아야 한다.
질식 위험 음식과 예방 수칙: 포도·방울토마토 4등분 원칙, 견과류 가루 형태, 생후 12개월 미만 꿀 금지
질식사고의 70% 이상은 음식물로 인해 발생한다. 특정 음식은 영유아 기도를 완전히 막을 수 있는 크기와 형태를 가지고 있어, 제공 전 반드시 안전하게 준비해야 한다.
포도·방울토마토 4등분 원칙
미국소아과학회(AAP) Choking Policy Statement는 포도와 방울토마토를 4세 미만 아동에게 제공할 때 반드시 4등분(quarters)으로 절단하도록 권고한다. 동그란 모양이 영유아 기도에 완전히 끼워져 기도 완전 폐쇄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식품안전정보포털도 포도·방울토마토는 4세 미만 아이에게 반드시 4등분하여 제공할 것을 명시했다. 단순히 반으로 자르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반으로 자른 포도도 여전히 기도를 막을 수 있는 크기와 둥근 형태를 유지한다.
안전한 제공 방법:
- 포도·방울토마토를 세로로 반 자른다. 먼저 길이 방향으로 반으로 자른다.
- 다시 세로로 반 자른다. 각 반쪽을 다시 길이 방향으로 반 자르면 총 4등분이 된다.
- 크기 확인. 각 조각이 영유아 손가락 끝마디 크기 이하인지 확인한다. 너무 크면 추가로 자른다.
- 앉은 자세에서 제공. 아이를 반드시 앉힌 상태에서 음식을 주고, 먹는 동안 지켜본다. 누워서 먹거나 뛰어다니며 먹지 않도록 한다.
영유아 식이섬유 가이드에서 제시한 것처럼, 과일과 채소는 영양가가 높지만 안전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질식 위험이 크다.
견과류 가루 형태 제공
식품안전정보포털은 견과류를 만 24개월 이하 유아에게 가루 형태로 제공할 것을 권장한다. 견과류는 단단하고 작아서 쉽게 기도로 들어가며, 기름기가 많아 한번 들어가면 배출이 어렵다. 땅콩,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 모든 견과류가 해당된다.
안전한 제공 방법:
- 분말 형태로 갈아서 제공: 견과류를 믹서기나 분쇄기로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든다. 이유식, 죽, 요거트에 섞어 제공할 수 있다.
- 견과류 버터 사용: 땅콩버터, 아몬드버터 등을 얇게 펴서 빵이나 과일에 발라 준다. 덩어리로 주지 말고, 다른 음식과 섞어 제공한다.
- 알레르기 주의: 견과류는 주요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므로, 처음 제공 시 소량으로 시작하고 3-5일 관찰 기간을 둔다. 발진, 구토,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면 즉시 소아과 진료를 받는다.
만 3세 이후에도 견과류 전체를 줄 때는 앉은 자세에서 천천히 씹어 먹도록 지도하고, 먹는 동안 지켜봐야 한다.
생후 12개월 미만 꿀 절대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에게 꿀 섭취를 절대 금지한다. 꿀에는 보툴리누스균 포자가 있을 수 있으며, 영아의 미성숙한 장내 환경에서 이 포자가 발아하여 영아 보툴리누스증 식중독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열처리로도 포자를 사멸시킬 수 없다.
주의사항:
- 모든 형태의 꿀 금지: 생꿀, 가공 꿀, 꿀이 들어간 이유식, 꿀 함유 과자·음료 모두 금지한다.
- 증상 인지: 변비, 근육 약화, 울음소리 약화, 젖 빨기 힘들어짐,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에 간다.
- 만 12개월 이후 제공: 돌 이후에는 장내 미생물 환경이 성숙하여 꿀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기타 고위험 질식 음식
다음 음식들도 영유아에게 질식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음식 | 위험 요인 | 안전 준비 방법 | 권장 시작 연령 |
|---|---|---|---|
| 포도·방울토마토 | 둥근 모양, 기도 완전 폐쇄 | 4등분 절단 | 생후 8개월 이상 (4등분 후) |
| 견과류 | 단단함, 기름기, 작은 크기 | 가루 형태 또는 버터 | 만 24개월 이후 (전체 형태) |
| 사탕·젤리 | 미끄러움, 끈적임 | 제공 금지 | 만 4세 이후 |
| 핫도그·소시지 | 둥근 모양, 질긴 껍질 | 세로로 4등분 후 작게 썰기 | 생후 9개월 이상 (준비 후) |
| 생당근·사과 | 단단함 | 익혀서 무르게 또는 강판에 갈기 | 생후 6개월 이상 (조리 후) |
| 팝콘 | 단단한 겉껍질, 흡입 위험 | 제공 금지 | 만 4세 이후 |
핵심: 둥글고 단단하며 미끄러운 음식은 모두 질식 위험이 높다. 음식을 작게 자르고, 아이가 앉은 자세에서 천천히 먹도록 지도한다.
안전한 식사 환경 조성
음식 준비만큼 중요한 것이 식사 환경이다. 낙상 사고 예방과 마찬가지로, 질식사고도 환경 조성으로 예방할 수 있다:
- 앉은 자세 유지: 아이를 식탁 의자나 보조 의자에 바르게 앉힌다. 눕거나 기댄 자세, 뛰어다니며 먹는 것은 절대 금지한다.
- 식사 중 감독: 영유아가 먹는 동안 보호자가 항상 지켜본다. 혼자 두거나 다른 일을 하며 방치하지 않는다.
- 천천히 씹도록 지도: “꼭꼭 씹어서 먹자”고 반복해서 알려준다. 급하게 먹지 않도록 한다.
- 입에 음식이 있을 때 말하거나 웃지 않기: 말하거나 웃으면 음식이 기도로 들어갈 수 있다. 음식을 삼킨 후 이야기하도록 한다.
- 적정량 제공: 한 번에 많은 양을 입에 넣지 않도록, 작은 양씩 여러 번 제공한다.
이러한 원칙은 감각 통합 발달 과정에서도 중요하다. 안전한 식사 경험이 아이의 구강 감각 발달과 자율적 식사 능력 향상에 기여한다.
자주 묻는 질문
영아가 질식했을 때 하임리히법을 써도 되나요?
1세 미만 영아에게는 하임리히법(복부 압박)을 절대 시행하지 않는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영아의 복부 장기가 미성숙하여 간 파열, 비장 손상 등 치명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대신 등 두드리기 5회와 가슴 압박 5회를 교대로 반복한다. 1세 이상 유아부터 하임리히법을 적용할 수 있다.
영아 질식 시 등 두드리기와 가슴 압박을 몇 회씩 해야 하나요?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등 두드리기 5회와 가슴 압박 5회를 교대로 반복 시행한다. 미국심장학회(AHA)와 미국소아과학회(AAP)가 2025년 10월 공동 발표한 업데이트도 동일하게 각 5회씩 권고한다. 이물질이 배출되거나 영아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이 사이클을 계속한다. 의식 소실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CPR로 전환한다.
포도는 반으로만 잘라도 안전한가요?
아니다. 포도와 방울토마토는 반드시 4등분(quarters)으로 절단해야 한다. 미국소아과학회(AAP)와 식품안전정보포털은 4세 미만 아동에게 4등분 제공을 권고한다. 반으로만 자른 포도도 여전히 둥근 형태를 유지하여 영유아 기도에 완전히 끼워져 기도 폐쇄를 유발할 수 있다. 세로로 반 자른 후 다시 세로로 반 잘라 총 4조각으로 만들어야 안전하다.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꼭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꿀을 절대 먹이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꿀의 보툴리누스균 포자로 인한 영아 보툴리누스증 식중독 위험(심할 경우 사망)을 경고하며, 열처리로도 사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견과류는 만 24개월 이하 유아에게 가루 형태로만 제공한다. 사탕, 젤리, 팝콘은 만 4세 이후부터 제공하며, 핫도그와 소시지는 세로로 4등분 후 작게 썰어야 한다. 생당근과 생사과는 익혀서 무르게 조리하거나 강판에 갈아 제공한다.
기도폐쇄 후 얼마나 지나면 뇌손상이 발생하나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기도폐쇄 3-4분 경과 시 의식 소실이 발생하고, 4-6분 경과 시 뇌손상이 시작된다. 심정지 골든타임 4분 이내 CPR을 시작하면 생존율이 80%이지만, 1분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이 7-10%씩 감소한다. 일반인이 CPR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4.4%로, 미시행 시 6.1% 대비 약 2.4배 높다. 따라서 질식 증상 발견 즉시 응급처치를 시작하고, 의식 소실 시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며 CPR을 시행해야 한다.
양손 엄지 압박법이란 무엇인가요?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 표준화한 영아 가슴압박 방법이다. 양손으로 영아의 가슴을 감싸듯 잡고, 두 엄지손가락을 가슴뼈 중앙(양쪽 젖꼭지 선 바로 아래)에 나란히 놓아 약 4cm 깊이로 압박한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연구에 따르면 평균 가슴압박 깊이가 39.38±1.07mm로 두 손가락법보다 우수하며, 80.4%의 구조자가 선호했다. 분당 100-120회 속도로 시행하며, 압박 후 가슴이 완전히 이완되도록 한다.
아이가 기침을 하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침을 할 수 있다면 아직 부분 기도폐쇄 상태로, 스스로 이물질을 배출할 가능성이 있다. 기침을 계속하도록 격려하고, 등을 두드리거나 복부를 압박하지 않는다. 아이 곁에서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 기침이 약해지거나 멈추고, 숨을 쉬지 못하거나 소리를 내지 못하면 완전 기도폐쇄로 진행된 것이므로 즉시 연령별 응급처치를 시작한다. 1세 미만은 등 두드리기·가슴 압박, 1세 이상은 하임리히법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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